달성군은 지난 4일 ‘옥연지 생태계교란 유해어종 퇴치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우리나라 토종 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에는 총 151명이 참가해 배스·블루길 등 외래어종 570마리를 잡았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옥연지에서 생태계교란 유해어종 퇴치행사를 개최했으며, 지금까지 총 1,522명이 참가해, 4,510마리의 배스 및 블루길을 퇴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로 인해 유해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산란시기를 맞추어 진행함으로써 유해어종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