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 (재)현풍현암장학회(이사장 김징완)가 지난 2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제14회 현풍현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출신 대학생 5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장학생과 가족, 장학회 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판호 이사는 장학생에게 축하를 전하며 “장학생 여러분이 큰 꿈을 이뤄 인재로 성장해 자랑스러운 달성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현풍현암장학회는 장학기금 13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00명의 학생에게 총 4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