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유아교육진흥원
대구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덕주)은 4월부터 유치원 안전체험 및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유치원 안전체험’은 4~11월까지 4세 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을 준수해 1회 4학급 이하 100명 이내에서 오전ㆍ오후 2회로 운영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의 ‘안전체험관’은 전국 최초 유아전용 안전체험 시설로, 유아기에 반드시 익혀야 할 안전교육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아 및 교사의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 ▲화재대피, ▲자동차 안전, ▲보행 안전, ▲지진 안전, ▲승강기 안전, ▲생명 존중 등 6개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유아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감염병 상황 등으로 인해 대면 체험이 어려울 경우에는 체험활동과 연계한 실물놀이 자료 또는 안전 워크북을 배부하는 비대면 체험으로 전환해 중단 없는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립유치원 213개원 450학급 9,111명의 유아를 대상으로‘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월 1일(금) 최정유치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인성체험, ▲다문화체험, ▲숲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유아가 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이 길러지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각 유치원 특성을 반영해 운영한다.
‘스스로 가꾸는 내면 키움 인성교육’, ‘위드 코로나시대의 인성교육’ 등의 주제로 놀이 중심 인성체험 및 다문화체험, 자연 속에서 생명 존중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숲체험을 실시한다.
인성·숲체험 인력풀을 구성하고, 지역 유관기관(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센터)과 MOU를 체결해 다문화 학부모 전문 강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치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찾아가 인성체험을 실시하며, 학급당 주 1회씩 총 2 ~ 4회를 안전하게 진행한다.
<자료제공:대구시유아교육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