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용소방대 등 소방협력단체 포함 60여 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3월 19일은 1958년 3월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설치근거가 규정된 달인 3월과 소방의 상징번호인 119를 조합했다.
이번 행사에선 자체 제작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그간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표창장 및 임명장 등을 전수하고 최근 산불현장 활동을 지원했던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해 4월 관련 법률이 공포돼 올해 3월 19일 첫 번째 기념일을 맞이했지만, 중앙 행사가 3월 29일로 변경됨에 따라 이날 동시에 진행됐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