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3층 증축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공창업·교육을 위한 가동준비를 마쳤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2018년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위해 연면적 997.8㎡ 2층 건물로 건립된 이후 2021년 총 13억 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495㎡의 3층을 추가 증축했으며, 건식가공실, 제과제빵실, 실습교육실 및 품질검사실을 갖추고 가공·위생장비 50종 74대 구축을 완료했다.
달성군은 2019년부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및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참여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매년 새로 출시되는 가공제품이 늘어나고 가공기술지원센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가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층을 증축했으며, 생산증대에 따른 실습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중 교육을 통한 가공창업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실습교육장을 신설하게 됐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