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노후화된 공동주택 지원을 위해 지원금 5억 원 규모로 72개 공동주택단지에 79개 사업을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시설노후로 개ㆍ보수가 필요한 20세대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시작한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853개단지 대상 926개 사업에 60여억 원을 지원해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선정기준과 내용은 세대수가 적고 3년 이내 지원 내역이 없는 노후된 단지로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시설보수 신청 단지가 우선 지원대상이 되며, 사업별 지원 상한선은 단지별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됩다. 단, 3년 이내 중복사업이나 전년도 공동주택 감사에서 과태료를 부과 받은 단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공동체 터전 조성에 이바지해 구민들이 행복한 달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