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대구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우리동네 행복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대구달서구가족센터(센터장 원준호)와 연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동네 복지리더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파트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봄의 기운을 알리는 식물(테라리움)심기 체험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경험, 파트너 간 친밀감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2021년부터 동별 복지리더 40명과 다문화가족 20세대를 결연해 월 2~4회 한국어교육, 자녀 양육, 식생활지원, 대중교통·공공기관·은행·병원 등 동행, 심리·정서지원 및 문화체험(추석 명절 음식, 김장김치 등)등 우리동네 행복파트너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에도 복지리더 50명, 다문화가족 25명, 총 75명을 결연해 3월부터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