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권(대구·경산) 소재 17개 지역대학은 11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상생협력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대구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해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상생협력 선언문에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약칭, 지역대학 육성지원협의회) 공식화, 지역대학 육성 정책포럼 지속 개최 및 논의된 안건 정책반영, 대구경북지역학 교양강좌 확대, 대학 협력사업 참여 및 전국 최초 대학생 지원센터인 (가칭)대구글로벌플라자의 성공적 운영 협조, 대학 간 공유강화와 시민사회 및 지역산업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견인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