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공간혁신 등 6개 영역 63교, 127억 원 지원
2022년 신규사업으로 실외학습공간구축 사업 72교, 14억 원 지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년 영역단위 공간혁신 대상학교로 135교를 선정하고 1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이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미래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초등 놀이공간 조성,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도서관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2022년에 처음으로 실외학습공간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실외학습공간 구축사업은 옥외 공간을 학생들의 쉼과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교별로 특색 있게 작은숲 교실, 파고라ㆍ어닝 등 야외교실, 교실확장형 테라스, 물ㆍ모래 놀이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한다.
2022년 대상학교는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5개원 9억 원,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14교 13억 원, 도서관 환경개선 26교 44억 원,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9교 20억 원, 초등 놀이공간 조성 4교 7억 원,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15교 34억 원, 실외학습공간 구축 72교, 14억 원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사업 공모안내 및 공모신청서를 접수했고, 11월부터 시설부서 현장조사 및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또한, 학교 지원을 위해 촉진자 및 기술지원 담당자를 학교별로 배정하여 시교육청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을 설명하는 현장컨설팅을 운영하고 사업추진 시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가 학교를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즉시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