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9개 읍·면 장학회를 설립하고 2000년 군 출연금 3억 원으로 달성 장학회를 설립해 올해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인 ‘장학금 500억 확대’를 월등히 초과한 전국 최대 규모인 575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달성군의 전체 장학기금 규모는 군이 직접 운영하는 달성 장학회 309억 원과 9개 읍·면 장학회 266억 원을 포함하여 총 575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대구의 지자체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대 규모다.
장학금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학업성적이 우수함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 할 수 없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달성군 관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달성군은 현재까지 읍·면장학회 포함하여 총 6,338명에게 10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 달성 장학회는 190명에게 3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22년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학금 신청을 받을 계획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