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2022년 임인년 신년행사 ‘범 내려온다.’를 개최했다.
지난 10일(목) 북부노인복지관 왕선홀에서 진행된 이번 신년행사는 어르신들의 자서전 출판기념식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연필인물화, 서예 등 개인별 작품 전시와 함께 반별 발표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화양연화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과 김홍수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 그리고 자서전출판에 이은 퓨전장구공연과 한국전통무용 등, 지난 1년간 반별로 배운 멋진 공연들을 선보였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복지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큰 환호와 박수소리로 서로를 응원하는 등,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홍수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번 신년행사 ‘범 내려온다.’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배운 것들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함께해주신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