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월 20~28일까지 ‘설 명절 정 담은 복 꾸러미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 안부확인 사업을 펼쳐온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1인 청ㆍ장년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총 70가구를 직접 방문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방문 가구의 난방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떡국 떡과 사골곰탕이 들어간 떡국세트와 송편세트를 전달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식 논공 읍장은 “추위와 빈곤으로 떨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모두의 작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논공읍은 “관내 저소득 296가구에 사회복지 공동모금 회 명절 위로금과 상품권 등 총 1,20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