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유형별로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총 3,327명의 참여자를 모집했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작년대비 10억이 증가한 총 1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 노노케어, 학교환경개선사업 등 공익 활동형 일자리 2,833명과 보육시설(어린이집 등) 지원 등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에 334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연중사업인 밀키트 판매·카페 운영 등 소규모 매장운영의 시장형 일자리사업에는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지속화됨에 따라 발대식과 대면교육 대신 워크북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사업 참여 어르신들 대상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밀키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소불고기전골, 돼지갈비찜 등을 밀키트로 만들어 판매하는 신규 사업인 ‘비슬애 찬’ 사업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행복한 감동복지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