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구민상 수상자 3명과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명예구민증 수상자 3명을 시상하고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당초 12월 22일 구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새로운 구민의 날 선포 1주년 축하마당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이행을 위해 다수가 모이는 뮤지컬, 대중가수 공연 등을 전면 취소했으며, 구민의 날 기념식은 구민상 및 명예구민증 시상으로 축소해 개최했다.
또한,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로 구청 1층 로비에 2019년 대구시 신청사 건립부지 확정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새로운 구민의 날이 상징하는 주민화합과 단결의 메시지를 담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시 신청사가 옛 두류정수장 터로 확정된 12월 22일을 조례개정을 통해 새로운 구민의 날로 정하고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는 취소되어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눌 수는 없지만, 구민의 날을 계기로 모든 구민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구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과 명예구민증 수상자 여섯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민상 수상자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양종학 씨(74세) ▷사회봉사 부문 최영순 씨(64세) ▷교육·예술 등 진흥 부문 최경애 씨(60세)
※명예구민증 수상자 ▷신홍식 씨(67세) ▷비짓다 완사 씨(38세) ▷다오 반 쌍 씨(26세)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