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1월 17~18일까지 이틀간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과 따뜻함을 담아 김장을 담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남경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는 “코로나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김장을 해서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조양희 이곡2동장은 “이곡2동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우리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김장을 나누어서 올겨울 항상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곡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그리고 김화덕, 박종길 구의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0여 포기의 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해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