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부터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독서환경 편의를 개선을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7,370천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독서보조기기 설치를 완료했다.
독서보조기기는 3층 초등자료실에 설치돼 있으며, 유형별로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탁상용, 휴대용 독서확대기와 점자라벨 출력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 보청기 △지체장애인을 위한 전동식 높낮이 조절 책상 등 5종이 구비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어린이도서관에 독서보조기기 설치를 통해 장애인 이용자 및 저시력자들을 위한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평등권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