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멘토링봉사단 우수사례 시상 및 특강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멘토링봉사단에 활동 중인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링봉사단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2007년부터 한부모, 조손가정 등 저소득 청소년(멘티) 44팀과 1 : 1 결연해 14년간 멘토링을 추진해 왔다. 2019년에는 다문화 청소년까지 확대해 현재 멘토와 멘티 300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멘토링봉사단은 저소득 아동에게 비대면·대면 방식으로 멘토링을 추진해 아이들의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달서구만의 멘토링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은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멘토링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체험 수기를 공모해 총 55명의 멘토가 참여했다.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 했다.
행사 1부는 수상자 격려 및 시상과 대상을 수상한 황보성은 멘토(22·여·영남대)의 ‘이 지금의 시간들이 훗날 너와 나의 모든 날이 되기를’라는 주제로 그동안 멘토링 경험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2부는 멘토의 욕구를 반영한 ‘프리젠테이션 기획과 스킬’이라는 주제로 오상익 오간지프로덕션 대표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사례 공유를 통해 멘토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