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시 달성습지관리사무소는 10월 2일~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약 2개월간 가족단위 10명씩 팀을 이루어, 10회차(회당 90분)로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체험 및 플로킹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명은 ‘쌩~ 가보자!!’이다. ‘생(쌩)태 해설사와 함께 이 가을날 보고 싶은 자연속으로’란 함축의미를 담고 들꽃과 물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달성습지 생태체험장과 생태탐방로 일대에서 가족 단위로 이루어진다.
수생식물, 곤충류, 양서류와 파충류, 물억새, 저녁노을, 습지 나들이, 생태 플로킹 등으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채웠으며, 생태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이 자연생태계 이해도를 한층 더 높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시기와 맞물려 체험활동에 재미를 더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로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하며, 정원 미달일 경우에만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
김지민 대구시 달성습지관리소장은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습지보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속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보물같이 살아있는 달성습지에서 잠시나마 가을여행의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