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6일 용산 2동 소재 성서용산시장에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서용산시장은 2016년 아케이드 설치 및 바닥정비 준공 후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으로 현대화 시설 유통인프라를 확충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성서용산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42억 원의 사업비로 2020년 11월 바닥 철거공사를 시작해 8개월 만인 지난 2021년 6월 16일 1,249㎡에 주차면 36면의 주차장을 준공했다.
준공 후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타 주차장보다 50% 저렴한 주차비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무료개방한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차장 운영은 달서구와 위탁협약계약을 체결한 성서용산시장 상인회가 운영한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