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5일 논공읍 주민공동체 ‘함우리 공동체’가 북동초등학교 인근에서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된 마을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은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이주 노동자 지원 사업 중 하나로 논공읍 공단 지역에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이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우리 공동체 회원 18명과 이주민 8명이 참여했다. 3월 아이조아어린이집(논공로 17길) 옆 담벼락을 시작으로 북2리마을회관, LG마트(논공로 15길 26) 벽면, 논공읍 북동초등학교 인근 담벼락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한편, 함우리 공동체는‘함께 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라는 뜻으로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17년에 정식 결성된 논공읍 지역주민 공동체이다. 현재 벽화그리기 활동 외에도 지역행사 재능 나눔 활동,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방범대 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