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도시철도 분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최우수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단독으로 우수등급을 차지해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지난해 2~3월 대구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일 800명선을 넘나들때에도 철통같은 방역·소독을 기본으로 전국 최초 열차내 좌석 한 칸 띄어앉기, 경로우대칸 운영 등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을 통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또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광고 임대료 감면, 전국 최대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지원, 착한 소비자 운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