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마대와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작업장에 방문해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달서구는 2005년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함께 불법현수막을 마대와 장바구니로 재활용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 작업장에 방문해 안전점검 및 근로자들을 격려 했다.
달서구는 매년 약 6만개 불법현수막을 재활용해 5만 1,000개의 마대를 제작, 약 1,8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2,000여 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해 지역 주민에게 나누어주고 특히 관내 전통시장 6개소와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식 체결을 통해 시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올해 4월까지 2,000개의 폐현수막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일상 속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