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배달 앱인 ‘대구로’가 지난 25일(수) 정식 오픈했다.
대형 배달 앱의 과도한 수수료에 맞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로 개발된 ‘대구로’ 배달 앱은, 지난 8월 10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대구시 전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참여형 ‘대구로’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지고 ‘대구로’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달서구와 달성군 지역에서 2주간 실시한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 요구 사항을 반영해 시스템 개선 작업을 하고, 안정화 작업을 해 왔다고 밝힌 대구시는, 앞으로 ‘대구로’ 배달 앱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SNS 홍보 및 대구로 입소문 내기, 우리 동네 맛집 소개 등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대구로’ 배달 앱의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