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화)~9월 2일(목)까지
적응교육 1주 포함 16주 과정 9월 6일(월)부터 시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2일(목)까지 2학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4곳의 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서 및 행동 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위탁교육 기간은 9월 6일(월)~12월 21일(화)까지이며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정서행동 어려움 및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이며 9월 2일(목)까지 희망하는 위탁교육기관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위탁교육기관에서는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을 통해 학교 복귀를 돕는다.
위탁교육기관은 두비교실(남구), 스콜라동산(중구), 꿈못자리(달성군), 봉무인디교육센터(동구) 4곳이며, 지난 1학기에는 28명의 학생이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통해 학교로 복귀했다.
위탁교육기관 운영비로 최소 6,800만원에서 최대 2억1,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돕고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망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