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유치원생까지 확대 운영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안전체험에 앞장서며 단체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3월부터 ‘살아있네! (LIVE) 비대면 안전체험’을 운영해 지난달까지 44회 2,300여 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특히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을 확대 운영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에만 20회 1,000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교관들과 함께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살아있네!(LIVE) 비대면 안전체험’은 화상 플랫폼을 활용,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생동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해 체험 규모가 축소돼 안전체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단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 구성은 ▲화재 등 일상 속 위기대응 체험 ▲지하철안전 체험 ▲교통안전 체험 등이다.
비대면 안전교육을 체험한 달서구 소재 상화유치원 허혜연 선생님은 “코로나 시대에 감염위험을 없애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교육이며, 소방관이 실시간으로 진행해서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다”고 말했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비대면 안전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체험 예약은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운영팀(053-980-7721)을 통해 체험 전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반 방문 체험예약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이나 전화(053-980-7770)로 할 수 있다. 단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자료제공:시민안전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