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을 위해 2021년산 가을파종 맥류 종자와 봄감자(추기분) 보급종을 오는 8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달성군에 공급되는 맥류 종자는 겉보리(큰알보리1호) 1만 9,000㎏, 찰보리(재안찰쌀보리) 3,000㎏, 청보리(영양보리) 500㎏ 3품종과 호밀(곡우) 1,000㎏ 1품종이다.
보리 공급가격은 1포(20㎏)당 1만 9,500~2만 2,620원으로 품종 및 소독여부에 따라 다르며, 호밀은 1포(20㎏)당 3만 9,440원으로 미소독종자만 공급된다. 종자공급은 오는 9~10월 중에 단위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추기분으로 공급되는 봄감자(수미)는 2만㎏으로 포장단위는 1박스 20㎏이며, 가격은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종자공급은 오는 11월 중 단위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봄감자 보급종은 추기분(11월 공급), 춘기분(2~3월 공급)으로 2회로 나누어 공급되며 재배시기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우량종자로 품질이 우수하다”며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