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거주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여행설계∼실습까지 전 과정 무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 활동적인 시니어들을 위한 여행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 첫째 주 목요일부터 7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2층 코워킹홀)에서 운영한다.
*꿈꾸는 여행자 과정 :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경험을 지원하고자 여행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이번 교육은 총 7주간 ▲여행계획 수립 ▲여행 정보 검색 및 예약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여행 콘텐츠 기록 ▲여행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여행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시간 멘토링, 소그룹 실습여행 등 실질적인 여행 실행과 여행을 좋아하는 동년배 시니어의 원활한 정보 교류를 지원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오재철 사진작가, 태원준 여행작가,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감사,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 등이 참여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장에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운영한다.
대구 거주 60세 이상(1962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8월 9일(월)~22일(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seniordream.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을 주관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시니어 계층은 국내 관광산업의 성·비수기 불균형을 타개할 수 있는 중요한 여행수요자로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여행의 매력을 높이고, 주중, 사계절 국내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꿈꾸는 여행자 운영 교육과정을 통해 활동적인 시니어들이 준비하는 여행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