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소방서는 보통징계위원회 민간 전문위원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민간전문위원은 법률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남성 변호사 2명과 성비위 사건 징계 심의 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성 변호사 1명, 소방관련 학과장인 정교수 1명, 소방공무원으로서 20년 이상 근속하고 퇴직한 공무원 4명으로 소속 공무원의 징계 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심도 있게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송호 서장은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4대 비위(금품수수, 음주운전, 성비위, 갑질)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소방공무원 징계령’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징계심의가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