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도원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꽃밭가꾸기 사업
달서구 도원동(동장 최우석)은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장 김옥이) 사업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꽃밭 가꾸기 ‘도원동 아이들이 꽃이다!’ 사업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원동 아이들이 꽃이다!’ 사업은 도원동 생태하천 탐방로의 청소 취약지 자투리 땅을 활용해 피아노 폐목재에 그림을 그려 넣고 꽃밭 울타리로 재탄생시켜 아이들과 함께 꽃밭을 가꾸는 사업이다.
지역주민과 청소년 16명이 함께 참여 중이다.
‘도원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회’에서 지난 5월부터 월 2회씩 학생들과 함께 폐목재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85여 개의 울타리를 직접 만들어 도원 생태하천 탐방로에 최근 설치했다.
또한, 울타리 설치 작업 외에도 풀 뽑기, 물주기 등 아이들과 함께 꽃밭 가꾸기와 주변 취약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 경관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오는 8~9월에는 국화 등 다양한 화초들을 식재해 깨끗한 탐방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최우석 도원동장은 “코로나19와 학업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지친 우리 청소년들이 자원을 재활용해 울타리를 만들고 꽃밭을 함께 가꾸는 교육나눔 활동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고, 배우며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