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지역의 새로운 복합행정서비스 모델로 조성될 달성군 교육 문화복지센터가 지난 1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달성군의 교육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은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국비 70억과, 시비 21억을 포함, 총 320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진행되어 왔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시설들을 하나의 건물에 조성함으로써, 시설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사업으로,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될 전망이다
교육 문화복지센터에 입주하게 될 시설들을 보면, 도서관과 노인문화센터를 비롯해,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앞서 말한 시설 간 다양한 연계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것으로 보여, 달성군의 또 다른 문화공간으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되고 있다. 한편, 달성군 현풍읍 중리 테크노폴리스지구 내 건설 중인 교육 문화복지센터는 2023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