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유가읍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했다.
달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유가읍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해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치매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센터와 공공도서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유가읍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해 관련 종사자들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지원하고, 도서관 내 치매극복도서코너를 설치해 치매정보 도서 100권을 비치했다.
또한,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유가읍 작은 도서관 내에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을 비치해 지역주민이 치매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코너를 마련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