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현초등학교(교장 김승회)에서는 지난 6일(화) 4~6학년 314명을 대상으로 교과수업과 연계한 ‘2021년 정품이 흐르는 교실’을 운영했다.
‘정품이 흐르는 교실’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최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저작권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초등학생 대상 저작권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위촉한 SW저작권 특별강사인 개그맨 안상태가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밀접하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저작권을 알려줬다.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저작권 교육 만화’를 사전과제로 제시해 초등학생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저작권을 친숙하게 다가가게 했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 저작권의 종류, 저작권 침해 사례, 대처방법 등 다소 어려운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현장에서 이뤄지는 특별강사의 교육과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저작권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개그맨 선생님이 직접 우리학교로 방문하여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움도 남는다. 그래도 실시간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면서 재미있게 저작권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생활에 꼭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현초 김승회 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저작권이 무엇인지?’ 또 ‘저작권의 올바른 이용 방법이 무엇인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수업이 됐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세현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