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0일, 비슬산유스호스텔 및 관내 산단 기업체 3곳에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 지원으로 기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실내에 적합한 식물과 자동관리기술을 도입한 실내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환경개선, 이용자들의 심신의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에서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실내에서 키우기 쉬우며, 경관성이 우수한 싱고니움과 피토니아 외 12종 5,900본을 식재해 실내 정원의 치유 및 휴식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휴대폰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손쉽게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힘 썼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