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누비고 꾸준한 연구, 봉사활동 등 공사생활 안팎으로 모범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23일(수) ‘제48회 소방안전봉사상’ 전수식을 갖고 대상의 영예를 안은 달서소방서 김진욱 소방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소방 분야의 가장 전통 있는 상으로 대상, 본상, 공로상 등 22명이 수상했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김진욱 소방장은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명구조는 물론 비번일 화재진압,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교육,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공사생활 안팎으로 모범적인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소방정책ㆍ제도개선 제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국민안전소방로봇 사업 자문, 국립소방연구원 연구논문 선정 등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표창장과 상패, 상금 500만 원, 순금 행운의 열쇠를 전수했다.
김진욱 소방장은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