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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 공간의 변신을 꿈꾼다
  • 푸른신문
  • 등록 2021-07-01 1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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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 틈새공간에 상상력을 더한 예술공감터 사업 진행
예술공감터 선정학교 38교 1,000~1,500만 원, 총 5억 지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예술감성을 일상으로 누리는 ‘예술공감터’ 구축 사업 대상학교 38교를 선정했다.
예술공감터 구축사업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중앙현관이나 복도, 연결통로 등 다양한 틈새공간에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채로운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36교 구축에 이어 올해도 진행 중이다.
대구시교육청은 5월 10~20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38교(초 14, 중 13, 고 9, 특 2)를 선정했으며, 사업 내용에 따라 교당 1,000~1,500만 원까지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남덕초, 구지중, 성당중의 경우는 예술공감터 구축 과정과 학생들의 활용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 교육청 유튜브, 학교예술교육포털에 공유하여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감터도 구축한다.
지난 16일(수)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지난해 예술공감터 구축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구축을 앞두고 있는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추진에 도움을 주었다.
이점형 생활문화과장은 “예산대비 만족도가 높고 교육적 효과가 검증된 예술공감터는,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구축하여, 함께 사용하는 학교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 계단을 변화시킨 동도초등학교의 꿈나래실, 성광중학교의‘성광예술실험소 아트팹랩’, 필로티로 들어 올려진 건물1층 야외공간에 무대를 만든 비슬고 등 참신한 공간변신이 인상 깊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어 멋진 공간으로의 변신을 올해도 기대하며 지속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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