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사읍 사무소에서 6·25참전용사 보은행사가 열렸다.
다사읍 번영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성환 시의원,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곽병천 번영회장, 박성태 달성 복지재단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낸 다사읍 6·25 참전용사 8분들의 공헌에 감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이효원 6·25참전유공자 달성군 지회장과 참전용사 7분들에게, 희생으로 지켜주신 자유대한민국과,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고 후세에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와 존경을 담은 기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곽병천 다사읍 번영회장은 “우리 다사읍 관내에 오늘날까지 6·25참전 하시고, 생존하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지역의 사회단체에서 그분들한테 보은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가지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