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14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텍 노동조합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혼장려 사업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대구텍 노동조합의 자발적 참여의사에 따라 양 기관의 합의로 성사됐으며, 저출산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결혼장려 지원에 선제적으로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에서는 기관 특성에 맞는 결혼 장려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달서구는 저출산에 대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결혼공감대 확산과 미혼남녀 만남 등 다양한 결혼장려 정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