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7일 관내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 110명에게 최신형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저소득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시작한 달성군 특수시책사업으로 2009년부터 13년째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달성군은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보행이 자유롭지 못함에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보행보조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선정해 군비 2,200만 원을 들여 보행보조기 110대를 구입해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보행보조기는 굴곡이 심한 보도블럭을 보행할 때 적합 할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이 가능한 견고한 바퀴와 가벼운 중량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할 때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국내 최고급 제품으로 선정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