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달 24~28일까지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0세대의 건강 관리와 생활어려움 청취 등 안전을 점검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을 실시했다. 대구시 구·군 가운데 최초로 2013년 이 사업을 시작해 매년 2회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행정·세무·시설직 공무원 등 복지담당이 아닌 공무원들도 대거 참여하는 등 올해로 9년째 접어들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 등 복지기관에서 급식을 장기간 제공하지 못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하게 데우거나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삼계탕과 육개장, 누룽지, 반찬 등 간편식을 전달해드렸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