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소방서는 지난달 29일 대천동 소재 고위험 소방대상물에 대한 현지적응성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확산 및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으로 선정된 고위험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대응 훈련으로, 올해 3월부터 훈련대상 219개소, 1일 1대상으로 주 5개 대상처를 매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훈련하고 있다.
훈련 내용으로는 현장지휘단과 관할센터 합동으로 대상처 방문 후 차량 진입로·부서 위치확인과 실질적인 화재 취약요인 파악 및 관계자 교육·훈련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소방대상물 정보의 내실화와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이상우 대천119안전센터 팀장은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과 유사시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