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가는 군민들에게 ‘2021 희망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실역(4월 28일 오후 4시)과 설화명곡역(4월 30일 오후 4시), 달성군청(5월 3일 오전 8시 30분)에서 3,999여 송이의 장미꽃을 나눔했다.
행사 전 방역은 물론 한 줄서기 가이드라인을 따라 장미꽃 한 송이를 자율적으로 수령하는 비대면 형태로 이루졌다.
꽃 나눔과 더불어 우울한 시기를 극복하고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미니텃밭’을 전시함으로써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