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부터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의 이상태(55)씨 논에서 첫 모내기 작업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볍씨는 3월 말에 파종했고, 4월 17일부터 약 일주일간 16ha(5만 평) 면적에 볍씨를 이앙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전년보다 3일 정도 빨리 이앙을 시작해 추석 전 수확 할 예정이다. 올해 생산되는 쌀은 ‘보약밥상’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용 고품질 햅쌀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농가에 벼 육묘용 상토 및 종자 소독용 약제 등을 지원했다.
달성군수(김문오)는 “쌀은 농업의 중심이자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작물이다. 첫 모내기를 한 벼가 잘 자라 풍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