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3명이 1월 17일에 발생한 뇌졸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브레인세이버로 선정됐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골든타임 내 병원치료가 가능하도록 처치 및 이송해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급대원 3명(신재열, 심형준, 이상래)은 신속한 환자평가와 산소공급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이 중 신재열 구급대원의 경우 하트세이버 6회, 브레인세이버 2회를 수여한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또한 보호자는 대구소방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구급대원 3명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송호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대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밤낮으로 고생하는 우리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