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이하‘재단’)은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용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4월 30일(금)까지 집중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체육·공연 등의 향유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카드로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가맹점 공개 모집은 상시 모집하는 일반 신규 가맹점과는 별개로 4월 5(월)~30일(금)까지 방문 결제를 통한 카드 이용이 불편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 및 단체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를 방문해 공연·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이동편의수단(버스 등)을 통해 공연·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예술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여행사, 공방, 문화체험시설, 체육시설 등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유선전화결제 및 물품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화결제 서비스 업체 또한 모집대상으로 하며, 문화서비스 제공 가맹점과 더불어 전국 규모의 통합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지원 가맹점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 및 개인(단체)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각 1부를 필수 제출해야하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미등록되어있는 단체·업체의 경우 신규 가맹점 등록신청서류(신청서·서약서·사업자등록증 등) 또한 재단 이메일(dgculture@naver.com)로 제출해야한다. 신청양식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강서소방서장, 대형공사장 화재안전지도
대구강서소방서장은 8일부터 봄철 대형건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다사역 힐스테이트 신축공사장 외 14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장은 건축물 단열재인 우레탄 폼, 스티로폼 등 다량의 가연물질과 방수제, 페인트 등 인화성 액체를 취급하고 있어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 또,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한 불꽃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확인과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여부, 공사장 주변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이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