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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
  • 푸른신문
  • 등록 2021-04-08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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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새마을회는 호텔 아젤리아에서 달성군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임 이성근 회장과 신임 정연욱 회장을 비롯해 김문오 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구자학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전·현직 새마을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임회장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이임사에 이어 신임회장 약력소개와 취임사 그리고 내빈 격려사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임하는 이성근 회장은 15·16대 새마을회장으로 6년 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새마을운동 전개에 앞장서 왔으며 또한 2016년 새마을 전국대회 훈장 등을 수상하는 등 달성군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성근 제15·16대 전임회장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 제가 이제 여러분 곁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새마을과 함께 할 것을 또한 저를 필요로 하고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와 여러분과 함께 하겠으며, 여러분과 함께 저의 가슴속에 진실하게 느껴지는 뜨거운 새마을의 동기애와 사랑은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취임하시는 정연욱 회장님의 지성과 인품과 덕망을 고루 갖춘 아주 훌륭한 분이다. 정연욱 회장님의 아주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욱 제17대 신임회장은 달성고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았으며, 현재는 주식회사 아진피앤피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특히 달성군새마을회장 3대에서 6대 회장을 역임한 정태화 회장의 차남으로 알려지며 새마을운동 전개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정연욱 제17대 신임회장은 “우선 6년간 고생하신 이성근 회장님 너무 고맙고, 떠나시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새마을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주시리라 기대를 하겠다”라며, “지금 새마을이라는 것이 옛날에 비해서 정신은 똑같지만 활동은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이 활동을 우리가 잘 이끌어 나가서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새로운 활동을 열심히 하면 또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마을운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거기에 맞도록 저도 열심히 할 것이고 우리 새마을 가족여러분들도 다 같이 합심해서 하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문오 군수는 “전임회장의 6년간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달성군새마을회가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달성군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달성군새마을회는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10kg 250포 전량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달성군에 기증했다.

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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