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대구교육박물관에서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을 관내 6~7세 유치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녀와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소통 프로그램 ‘동상동몽’ 역사체험 ‘출발~ 고고학여행’ 해설사가 있는‘박물관 투어’등 어린 자녀와 행복하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상동몽’ 코칭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 구성원의 성격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대화법, 올바른 양육의 태도 등을 학습할 수 있으며, 문화재 발굴 체험실에서는 어린 자녀와 깨진 도자기를 직접 조각을 맞추어 다시 복원을 하면서 조금 전 배운 대화법으로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북구 산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 수도 대구의 교육 사료의 체계적인 수집, 보존과 세대 간 공감을 위한 교육역사 체험 공감을 마련하고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문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개관됐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6~7세 유치원 자녀를 포함한 4인 이하 가족으로 1회 2가족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dgnb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