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주로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슬람 성원 등 다른 종교시설로 확산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종교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에는 이슬람성원,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및 수련시설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가 의심스러운 시설이 다수 있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도 매주 일요일 군청 문화유산과 직원들과 읍면 직원들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관내 48여 개 종교시설(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미사 등 좌석수의 30% 이내 인원 참여와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 금지 사항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꾸준히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