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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 푸른신문
  • 등록 2021-03-06 12: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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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호텔아젤리아에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지난달 24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임하는 이호연 회장과 취임하는 남명숙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이임하는 이호연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성단체간의 화합과 여성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호연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14, 15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해주신 회원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그간의 일들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4년이 훌쩍 지났다. 보람된 일도 많았고 아쉬운 일도 많았다. 그러나 지역사회 여성리더로 (여성단체) 회장님들과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삶의 기쁨으로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남명숙 16대 회장으로 달성군 재향군인회여성회장과 수영연맹회장, 현풍읍번영회 부회장 등 여러 단체장 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다.
남명숙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16대 신임회장은 “존경하는 (달성)여성단체협의회 회원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달성)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달성)여성단체협의회는 각 여성단체협의회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연대의식을 고취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의 복지를 위하여 결성된 단체이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협의회 이상을 더욱 높이고 우리 달성군 지역 발전을 위해 회원님들과 한 몸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성의 지휘 그리고 사회적 활동이 어느 때보다도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중요한 시점에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14대, 15대 이호연 회장님 떠나시고 이제 16대 신임회장으로 남명숙 전 부회장님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정말 여성단체 그동안 수고 많이 했으며, 오늘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정말 많은 분들이 와서 축하하고 회원들이 함께하고 또 여성의 사회적인 위치와 위상을 함께 확인하는 그런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어야하는데, 그러나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의 사명감을 확인하는 그런 자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와 정기적인 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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