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가정용 저녹스(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보일러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청정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1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올해 3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달서구 주택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는 일반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최대 88%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로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금액은 일반 가정은 20만 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인 저소득 가정은 6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일반 가정 1,000대, 저소득층 가정 230대이다.
신청기간은 2월 8~19일(금)까지이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등을 고려하여 등기우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를 일괄접수 후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는 보일러대리점, 설비업체 등 보일러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맺고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보일러 지원 관련 세부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으며, 최근 사회적 관심분야인 미세먼지 저감에도 크게 도움이 되니 많은 구민들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