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상화 로에위치한 선사시대로 랜드마크인하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복주머니를 설치한다.
독특하면서도 유쾌한 시도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을 구민들에게 행복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구정을 계기로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 새 출발하는 좋은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도 복주머니 속에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로 조성된 원시인 조형물을 무형의 홍보대사로 지정해 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 전파 매체로 활용하고, 향후에도 특색있는 복장 등을 활용한 기발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구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